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 옥산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손영화), 새마을부녀회(회장 현옥임)는 8월 21일 관내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가구을 방문하여 방청소, 마당 풀베기 등 대대적인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봉사활동은 대상가구가 고령의 독거가구로 건강이 좋지 않아 소득활동을 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노후된 집에서 생활하는 것에 안타까움을 느낀 나머지 폭염특보가 내려진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회원 30여명은 오전 7시부터 오랫동안 방치된 생활쓰레기가 가득한 내부 청소와 잡초가 무성한 마당의 제초작업 등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손영화 협의회장과 현옥임 부녀회장은 “먼저 이웃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적극적 봉사활동에 나서 준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오늘처럼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는지 더 살피며 어려운 분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계속하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동균 면장은“농사일로 바쁜 가운데도 이웃사랑 실천에 감사드리며, 이웃과 함께 살아가는 온정넘치는 옥산면 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