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 서부2동(동장 안근상)은 8월 5일 무더위 쉼터를 적극 홍보하고, 이용율을 제고하기 위해 무더위쉼터 배너 제작 및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 5개소를 방문하는 등 현장행정 활동을 펼쳤다.
연일 무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경로당의 냉방시설을 점검하고, 폭염 대비 건강 수칙 행동 요령을 안내하며, 폭염취약계층을 비롯하여 주민들이 언제든지 무더위 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경로당 회원 및 관계자들에게 오는 8월 31일까지 오전 9시에서 오후 9시 연장까지 운영을 권고했다.
서부2동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곳은 서부2동행정복지센터, 한라 경로당, 현대타운 경로당, 우방2차 경로당, 귀빈타운 경로당, 한솔2차 경로당으로, 여름기간 및 폭염대책기간(24.5.20.~9.30.)에는 상시 운영되며 경로당 회원, 주민이 아닌 사람들도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특히, 서부2동행정복지센터는 폭염취약계층뿐 아니라 학생들이 스터디카페 용도로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2층 회의실을 무더위쉼터로 추가 조성했다.
안근상 서부2동장은 “폭염은 특히 노약자, 임산부, 기저질환자와 같은 취약계층에게 치명적일 수 있으며 수분 섭취와 충분한 휴식이 필수적이다. 폭염취약계층을 비롯한 시민들이 무더위쉼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