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7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지역

대구 남구. 2024년 ‘생명존중 안심마을’ 조성 사업 추진

자살 예방 사업을 읍·면·동 단위의 사업으로 촘촘하게 추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남구(구청장 조재구)는 대명9동, 봉덕3동을 대상으로 2024년 ‘생명존중 안심마을’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생명존중 안심마을(이하 안심마을)조성 사업은 작년 12월 5일 정부가 발표한 ‘정신건강정책 혁신방안’에 따른 것으로, 기존 시·군·구 단위로 추진되던 자살 예방 사업을 읍·면·동 단위의 사업으로 촘촘하게 추진된다.

 

남구는 1인 가구 밀집 지역 등 지리적·환경적 특성을 고려하여 대명9동, 봉덕3동을 안심마을로 최종 선정하여 보건의료, 교육, 복지, 유통판매, 지역사회, 공공서비스 6개 영역별 기관과 사회적 연대를 통해 근거 기반 중심의 통합적 모형을 구축할 예정이다.

 

안심마을 참여 기관(단체)은 고위험군 발굴·개입·연계, 자살 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생명지킴이 교육, 자살 고위험군 맞춤형 서비스 지원, 자살위험 수단 차단 등 5개 분야별로 지역 맞춤형 자살 예방 전략을 추진하게 된다.

 

지난 4월부터 자율방범대, 통장연합회, 복지관, 마트, 약국 등 10개 기관 및 단체가 안심마을 서약에 동참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다양한 기관 및 단체들과 협업을 통해 자살예방을 위한 통합적 모형을 구축하여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범사회적인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