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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 비원뮤직홀. ‘오페라 아리아의 밤 시리즈 두 번째 베르디’ 개최

관람은 초등학생 이상, 전석무료로 진행. 7월 17일 오전 9시부터 1인 2매까지 예매 가능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서구 비원뮤직홀(관장 권수경)에서는 오는 7월 20일 토요일 오후 5시 ‘오페라 아리아의 밤 시리즈 두 번째 베르디’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총 시리즈는 2개로, 지난 6일 개최된 ‘푸치니 & 도니제티’에 이어 오는 20일 ‘베르디’까지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6일 개최된 ‘푸치니 & 도니제티’는 성악가들의 화려한 목소리와 명작 아리아들로 관객들에게 큰 호평을 받으며 성황리에 마쳤다.

 

시리즈 첫 순서의 성공적인 공연으로 이번 두 번째 시리즈인 ‘베르디’ 역시 지역민들의 많은 기대 속에 훌륭한 작품을 가지고 관객들에게 다가가고자 한다.

 

오페라 작곡가 쥬세페 베르디는 28개나 되는 오페라를 작곡하며 ‘오페라의 아버지’라는 이명이 붙었으며, 활동시대였던 19세기뿐만 아니라 이후에도 최고의 오페라 작곡가라 칭송받을 만큼 단순 작품의 양만 많은 것이 아닌 높은 수준의 완성도를 가진 작품들을 만들어 내었다.

 

이날 공연에서도 다양한 오페라 작품 속 아리아들을 감상할 수 있다. 오페라 <일 트로바토레> 중 ‘고요한 밤은 평온하고’, ‘무거운 사슬에 이끌려’와 <리골레토> 중 ‘여자의 마음’, ‘가신들, 이 천벌받을 자들아’, ‘그녀가 사라지다니’를 선보이며 <돈 카를로> 중 ‘그녀는 나를 사랑한 적이 없어’등 외에도 <팔스타프>, <멕베스>, <라 트라비아타>, <나부코>의 작품 속 아리아들을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관람은 초등학생 이상, 전석무료로 진행되며, 예매는 7월 17일 오전 9시부터 1인 2매까지 온라인과 방문예매가 동시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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