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는 7월부터 12월까지 성서캠퍼스 오산관에서 취업약정형 ‘클라우드 보안 전문가양성과정’을 개설했다고 8일 밝혔다.
이 과정은 계명대가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전파진흥협회 공동으로 개설한 과정으로,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매일 8시간씩 교육을 진행한다.
기업이 원하는 융합형IT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커리큘럼을 네트워크, 서버 및 가상화, 정보보안, 클라우드, 프로젝트, 취업컨설팅으로 구성했다. 또, 클라우드 기업 수요조사를 통해 실제 현업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중심, 현장중심, 실습중심으로 운영하고 취업을 높이기 위해 CISCO 공인자격증 CCNA(Cisco Certified Network Associate: Cisco Systems에서 제공하는 엔트리 레벨 네트워킹 자격증)를 교육중 취득할 수 있게 운영한다.
클라우드 보안 전문가 과정은 수료 후 3개월 내 교육생 전원을 글로벌기업 시스코 국내 골드파트너사, 글로벌 기업 VMware 국내 프리미엄사로 취업하는 과정이다. 이번 교육에는 계명대 15명, 경운대 4명, 경일대 2명, 대구대 1명, 영남이공대 1명, 한양사이버대 1명 등 총 24명이 참여한다.
김범준 계명대 산학부총장은 “본 교육은 네트워크, 클라우드 전문기업과 연계한 현장 실습중심의 커리큘럼과 6개월 몰입과정을 통해 수료 후 바로 우량기업으로 취업하는 기업도 원하고 학생도 원하는 교육과정이다.”며 “앞으로 기업과 협업을 통해 여러 분야의 산학연계 프로그램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