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산림치유원은 5월 29일, 조직과 직원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숲터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직원 참여형 소통 프로그램 ‘숲터뷰’는 숲속에서 나누는 인터뷰라는 의미를 담아, 직원들이 보다 자연스럽고 수평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의견 교환의 장이다.
이번 회의는 ‘에너지 절감’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실제 업무에 적용 가능한 창의적인 에너지 절감 방안부터, 일상 속 작은 실천까지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주요 활동으로는 ▲직원들의 고충을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숲터뷰’ ▲보직자와 비보직자가 함께 점심 식사를 하는 ‘어쩌다 점심’ ▲고객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숲터디 투어’ ▲환경정화와 보물찾기를 결합한 ‘그린 퀘스트’ 등이 있으며, 수평적 조직문화 확산과 보직자·비보직자 간 소통 채널 확대를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기현 국립산림치유원장은 “공공기관의 혁신은 투명하고 활발한 소통에서 시작되며, 직원들이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이 곧 최상의 서비스로 이어진다”며, “이번 조직문화 개선 노력을 통해 직원 간의 벽을 허물고 서로 존중하며 함께 성장하는 문화를 정착시켜, 더욱 신뢰받고 사랑받는 국립산림치유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