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 보건소는 7월 방문건강관리 대상자 중 폭염으로 건강관리가 필요한 610명에게 미숫가루, 팔토시를 전달한다.
특히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각종 사회단체와 함께 직접 집을 방문해 물품 전달과 함께 안부를 확인 할 예정이다.
또한 보건소는 폭염대응 전담반을 구성하여 폭염특보 시 전화 모니터링, 문자안내 및 위기가구 가정을 직접 방문 등 온열질환 예방수칙·대응방법 안내 및 복지 서비스 연계 등으로 건강관리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군위군수는 “이번 폭염취약계층 지원사업으로 주민들의 건강을 꼼꼼히 살피고 다각적으로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군위군 보건소는 지난 5 ~ 6월 동안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어르신 건강클럽’을 4개팀 76명으로 운영하고, 7월 1일부터 8월 말까지 2차로 건강클럽을 운영할 예정이다.
‘어르신 건강클럽’은 소모임 활동을 통한 건강친화 환경 및 문화를 조성하고 건강생활 실천 유도를 목적으로 두고 있다.
운영 내용은 주 1회 만성질환예방 교육, 구강건강관리, 운동교실, 웃음치료, 바르게 걷는 배우기 등 전문강사를 통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성혜 건강증진과장은 “어르신 건강클럽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건강한 노년의 생활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