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 압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석경재, 배신규)는 6월 26일 건강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사업으로 영양선식을 1백 가구(가구당 2만원 상당)에 전달하며 건강한 여름나기에 힘을 보탰다.
‘사랑듬뿍 건강한끼’ 영양선식 지원사업은 대상자들의 만족도가 높고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판단하에 매년 특화사업으로 추진해 온 사업으로 올해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함께모아 행복금고’지정기탁금 2백만원으로 마련했다.
영양선식은 찹쌀, 찹쌀현미, 흑미찹쌀, 현미, 보리, 서리태, 대두, 백미 등 우리 지역에서 생산된 국내산 농산물 8가지 곡물을 사용해 현흥 떡방앗간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정성스레 볶고 포장하고 직접 가정을 방문해 선식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석경재 위원장은 “영양 섭취가 어려운 저소득층이 무더운 여름 고소하고 맛있는 선식을 쉽고 간편하게 드시면서 균형 잡힌 영양소 공급으로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배신규 압량읍장은 “지역 주민의 다양한 복지 욕구와 문제 해결을 위해 애쓰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읍에서도 복지공동체 활성화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