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 남부동 새마을회(회장 이태훈, 김미옥)는 6월 13일 관내 소재한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노후벽지 도배, 싱크대 교체 등을 지원하는‘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을 실시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은 매년 경산시 새마을회에서 이웃과 더불어 하는 지역사회 운동의 일환으로, 올해는 백천동에 소재한 취약계층의 벽지 도배와 싱크대를 교체하여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가정에 안전한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었다.
이날 남부동 새마을회 회원들은 부쩍 더워진 날씨에도 장판 교체를 위하여 가구 등을 일일이 옮기며 구슬땀을 흘렸으며, 평소 어르신이 쉽게 옮기기 힘들었던 가구를 원하는 곳에 배치하고 청소를 도와드리며 단순한 주거환경개선에 그친것이 아니라 정서적 교감을 나누며 어르신을 보살폈다.
이태훈 새마을지도자남부동협의회장은 "더운 날씨였지만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으로 어르신이 좀 더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일조한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하여 수혜 가구가 더 늘어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철 남부동장은 "관내 손길이 필요한 분들에게 한결같이 봉사활동을 이어가는 남부동 새마을협의회 회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불편한 점을 지속적으로 살피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