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6월 1기분 자동차세 부과분부터 대구 최초로 자동이체 납부자의 체납방지를 위해 ‘자동이체 잔고확인 알림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달서구는 올해 자동차세와 재산세 등 정기분 지방세 자동이체 납부자를 대상으로 자동이체 잔고확인 알림 서비스를 최초로 시행한다.
자동이체 신청 건 중 매년 4,300여 건이 잔고 부족으로 정상출금이 되지 않아 체납이 되는 경우가 발생했다. 자동이체 납부자의 체납 방지를 위해 자동이체 신청 시 등록한 휴대전화번호로 문자 및 카카오톡을 발송, 자동이체 신청 계좌의 잔고 확인과 유지를 안내해 주는 서비스이다.
6월에 1기분 자동차세 19만 건, 219억 원을 과세 중 ‘자동이체 잔고확인 알림서비스’ 대상은 13,655건 18억 원 정도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앞으로도 작지만 납세자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납세시책을 적극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