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남구(구청장 조재구)는 오는 6월 8일, 9일 계명대학교 대명캠퍼스 정문 앞 특설무대에서 ‘제12회 대명공연거리 로드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사)대명공연예술단체연합회(회장 이동수) 주관으로 개막식은 6월 8일 오후 5시에 진행되며, 국악 퍼포먼스 및 뮤지컬 갈라 등 다양한 장르의 축하 공연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매년 로드페스티벌에서는 많은 공연예술단체들이 참여하여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해왔는데 특히, 올해는 12주년을 맞이하여 공연뿐만 아니라 축제장에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콘텐츠 ‘로드마불 댐동여행’을 기획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나도 작가, 분장 체험, 페이스페인팅 체험, 나만의 버튼배지 만들기, 나만의 모자 만들기, 컬러비즈 공예, 희망비행기 날리기, 추억의 골목놀이, 댐동 유원지 체험이 있으며, 일반 시민들이 축제장을 방문해 공연예술단체들의 프로 예술인들에게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대명공연거리 로드페스티벌이 12주년을 맞이하게 되어 기쁜 마음이며 주민과 상인 그리고 예술인들이 함께 만들어온 축제인 만큼 이번 축제 또한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