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동구(구청장 윤석준)는 지난 3일 동구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5회 동구(洞區) 복지 클래스’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동구 복지 클래스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고독사 예방’이라는 주제로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으로 진행됐다.
기본과정은 사회적고립가구 지원사업에 앞장서고 있는 박진필 서구제일종합사회복지관장이 강사로 나섰으며, 심화과정은 오는 5일부터 매주 수요일 4주간 안용주 변호사의 ‘법률홈닥터가 알려주는 후견인 제도’와 김정용 동구보건소장의 ‘동구보건소 소개 및 보건의료의 이해’ 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의 생명지킴이 양성교육, 이대주 강동어르신행복센터 관장의 ‘PIE이론으로 본 사회복지 이해와 지역사회복지의 실제’, 김대진 레크레이션 강사의 ‘복지클래스 수료&소통의 시간’ 순으로 진행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고립된 위기가구 발굴이 쉽지 않지만, 이번 ‘복지 클래스’ 교육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고립에서 탈출할 수 있도록 주위 이웃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