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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전남 신안군 암태면 추포도 ‘남구 명예섬 선포식 및 조형물 제막식’ 개최

대구 남구와 전남 신안군 양 지역 상생과 화합을 기원하는 조형물 제막식 진행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남구(구청장 조재구)는 지난 28일 전남 신안군 암태면 추포도에서 ‘남구 명예섬 선포식 및 조형물 제막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조재구 남구청장과 박우량 신안군수, 양 지자체의 의회 의원 그리고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신안 추포도를 남구 명예섬으로 선포하고 두 지역의 상생과 화합을 기원하는 조형물 제막식을 진행했다.

 

신안군은 섬이 없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명예섬 공유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대구 남구도 지난해 11월 양 지자체 간 자매결연을 계기로 신안 ‘추포도’를 대구 남구의 명예섬으로 부여받았다.

 

선포식이 열린 추포도는 윤석열 정부 120대 국정과제 중 하나인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420억 원 규모의 ‘음식관광테마 명소화 사업’이 2025년부터 추진 될 예정이다.

 

남구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앞산 카페거리, 안지랑곱창골목 등 남구의 대표 먹거리’와 명예섬 추포도의 ‘음식관광테마파크 사업’간의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와 영·호남 지역 간 문화 교류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큰 기대를 내비쳤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렇게 무궁한 관광자원과 미래가치로 가득한 추포도를 남구의 명예섬으로 지정된 데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양 지자체 간 활발한 교류활동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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