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의성군이 청년실업 해소는 물론 저소득층의 안정된 삶을 지원하기 위해 ‘2017년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지역공동체일자리, 공공근로, 청년일자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이 올 상반기 추진하는 공공일자리 사업은 지역공동체일자리, 공공근로, 청년일자리 사업 등으로 3월2일부터 6월30일까지 4개월간 사계절 꽃피는 화단 가꾸기, 조성지 수변공원 꽃단지 조성, 농공단지 환경정비사업 등에 50여명이 투입된다.
65세이상 노인참여자들은 1일 3시간 기준 월 54만 원 정도를 받고, 청년일자리 참여자들은 1일 8시간 기준 월 146만 원 정도 받을 예정이다.
군은 사업추진에 앞서 지난 2일 군청회의실에서 2017년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지역공동체일자리,공공근로,청년일자리사업)참여자 50명과 사업담당자 20명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안전보건공단 경북지사 남궁희중 부장이 사업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 및 재해 사례를 중심으로 안전사고 예방과 재해발생시 대처방법에 대해 교육하고, 대구지방고용노동청 안동지청 도기범 산업안전감독관이 산업재해에 대한 안전사고 관리요령을 현장 맞춤형식으로 진행하며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군 관계자는 “공공일자리사업 지원뿐만 아니라 청년인턴사원제, 청년창업지원사업 등을 통해 청년실업문제를 해결하고 군청에 설치된 일자리지원센터를 통해서도 안정된 일자리를 얻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 및 관리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