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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신라시대 최고의 문장가 최치원의 문학정신 이어받는다!

의성 최치원문학관, 제3기 고운(孤雲)시 창작반 개강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3월 8일 지역주민의 시 창작능력 개발 및 문학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최치원문학관에서 김은수 시인과 함께하는 제3기 “고운시 창작반”을 개강했다.

 

고운시 창작반은 2022년부터 시작하여 시 창작과정을 통해 총 6명의 수강생을 등단시켜 지역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올해 3기를 맞이한 이번 강좌는 이번달 8일부터 오는 11월말까지 매주 금요일 10시 ~12시까지 진행되며, 수강생들이 혼신의 힘으로 만들어낸 詩 작품들은 오는 10월 최치원문화제 시화전에 전시되며, 시집으로도 제작 배포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신라시대 최고의 문장가 최치원을 업적을 기리는 장소인 최치원문학관에서 그의 문학정신을 이어받아 많은분들이 등단하여 지역을 알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강좌를 맡은 김은수 시인은 의성출신으로 제1회 후백 황금찬 시인 추모문학상(2019). 세계문학 문학공로상(2020). 제35회 경북문학상 대상(2021)을 수상했으며, 은점시문학회 회장으로 시집 《모래꽃의 꿈》, 시선집《무화과나무 닮았다》를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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