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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산림복지진흥원, 산림복지서비스 과학적 실증

2023 산림복지프로그램 효과검증 연구보고서 발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산림복지연구개발센터는 2023년 전국 산림복지시설에서 사회문제 대응을 위해 추진한 산림교육·치유 서비스 사업의 효과를 분석한 연구보고서를 발간했다.

 

‘2023 산림복지프로그램 효과검증 연구보고서’에서 분석한 주요 효과검증 대상은 ▲보호아동 및 청소년 ▲장애학생 ▲노인 ▲난임부부, 임신부 ▲국가재난 대응인력 및 피해자 ▲돌봄가족(치매, 장기 간병 등) ▲고혈압·혈당 관리 대상자 등이다.

 

주요 연구 결과로 산림교육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청소년(보호아동 등)의 자아존중감, 진로성숙도와 장애학생의 사회심리 행동 특성 및 문제행동 등의 개선이 확인됐다.

 

또한 산림치유프로그램에 참여한 노인, 난임부부, 재난 대응인력 등의 스트레스, 정서안정 등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축방역 대응인력에 대한 추적조사 연구를 통해 산림치유프로그램 효과가 3주까지 지속된 것이 밝혀졌다.

 

자세한 연구 자료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누리집(www.fowi.or.kr) 산림복지연구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국가기록원, 국립중앙도서관 등에 연구보고서를 배포하여 확산할 계획이다.

 

남태헌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은 “산림복지프로그램 효과검증 연구보고서가 산림복지서비스 현장과 학술연구, 정책 수립 등에 널리 활용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 더욱 산림교육과 치유의 공신력을 확보하여 양질의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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