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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청. 고독사 예방사업 ‘1인가구 실태조사’, 보건복지부 고독사 예방 우수사례 선정

지난 22일 서구 우수지자체 사례발표, 성과를 타 지자체와 공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서구청(구청장 류한국)은 서구청의 고독사 예방사업 ‘1인가구 실태조사’가 보건복지부 고독사 예방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지난 22일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여의도에서 개최된 사업성과 공유대회에서 서구는 우수지자체로서 사례발표를 통해 성과를 타 지자체와 공유했다.

 

대구 서구는 2023년 4월부터 7월까지 1인가구의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1인가구 실태조사’를 추진한 바 있다.

 

실태조사는 지역 내 중장년 1인 가구 12,829세대를 대상으로 1차 온라인, 2차 오프라인으로 조사했다. 생활실태부터 욕구, 사회적 고립도까지 면밀하게 조사하여 복지사각지대에 있던 1인 가구 533명을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한편, 대구 서구는 2022년 지역 최초로 1인가구지원팀을 신설하고, 매년 다양한 신규사업을 계획하여 추진하고 있다. 2024년에는 여성, 장애인, 노인 등 1인가구의 간단한 주거 개보수를 지원하는 ‘1인가구 홈케어 사업’과 고독사 위험가구와 지역 인적 안전망을 매칭하여 돌봄을 수행하는 ‘행복울타리 플러스’사업, 중장년 1인가구의 건강을 살피고 소통을 유도하기 위한 ‘안부해요’건강음료 지원사업 등 다양한 신규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고독사 예방은 이제 지역사회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할 과제이며, 구민 모두 사회적 고립 없이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사회 안전망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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