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9 (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상주시

양파 적기 예찰 및 방제로 튼튼하게 키우세요!

상주시, 월동 후 마늘 약제 방제 및 시비관리에 세심한 관리 당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인호)는 최근 이상기상으로 양파, 마늘의 병해충 발생시기가 지난해보다 빨라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초기 약제 방제 및 예찰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올해 상주시의 2월 평균기온이 3.7℃로 평년보다 2.3℃ 높았으며 강수량은 평년보다 25.9mm 많아 병이 발생하기 좋은 고온다습한 환경이 돼 마늘, 양파에서 공통으로 발생하는 노균병, 잎마름병, 흑색썩음균핵병, 고자리파리류, 뿌리응애 등의 병해충 발생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특히 양파에서 많이 발생하는 노균병은 잎에 담황색 원형 반점이 형성되며, 병이 진전될수록 잎 표면에 회백색 균사를 형성하며 기온이 오르면 2차 감염을 일으켜 확산되어 피해가 커진다.

 

따라서 1차 감염된 주는 바로 제거하고 침투이행성 약제 방제로 2차 전염을 예방하거나 병반이 확산되기 전 서로 다른 계통의 방제약제를 교호로 살포해 병 확산을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김인수 기술보급과장은 “월동 후 마늘, 양파 생육적기 예찰과 약제 방제를 통해 피해를 줄이고 생산량과 품질에 직접적 영향을 주는 시비관리에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