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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관내 저소득층 초·중·고 자녀 대상 교육지원사업 지원 신청·접수

기준 중위소득 80% 초과 100% 이하 가구의 초·중·고등학생, 1인당 연간 20만 원 지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3월부터 관내 저소득층 초·중·고 자녀를 대상으로 교육지원사업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달서구 교육지원사업은 저소득 가정의 사교육비 지출 부담을 줄이고 소득수준에 따른 교육격차를 줄이기 위해 2023년부터 시행됐다.

 

지원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80% 초과 100% 이하 가구의 초·중·고등학생으로 학생과 보호자가 달서구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달서구 교육비 지원대상자 및 신규 신청자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소득인정액 산출을 위해 반드시 ‘초중고학생교육비’를 함께 신청해야 한다.

 

지원대상으로 선정이 되면 온라인강의, 예체능·기술·기능관련 학원 등의 수강 및 학습관련 도서구입비에 대한 영수증 확인 후 연간 20만 원의 현금을 지원한다.

 

한편, 대구시는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 가구의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연간 20만원의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는 교육바우처카드를 지원한다. 달서구는 2023년부터 대구시 교육바우처카드 사업의 지원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는 가구의 학생들까지 대상 범위를 확대했다. 대구시 기초 자치단체 중 달서구가 유일하게 시행하고 있다. 작년 달서구 교육지원사업으로 482명의 학생이 지원받았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교육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의 학생들이 차별 없는 교육환경에서 꿈을 이룰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모든 학생들이 소외되지 않고 교육받을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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