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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교육재단. 소프트웨어교육 프로그램 교육 실시

관내 중학생 20명에게 아두이노를 활용한 코딩 교육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달성교육재단은 지난 2월 5일부터 6일까지 대구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에서 SW프로그램인 ‘아두이노 미니 해커톤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구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의 SW교육 동아리(두카미) 부원 6명이 멘토가 되어 관내 중학생 20명에게 아두이노를 활용한 코딩을 교육한 후, 주제별 팀을 만들어 진행했다.

 

각 팀은 현재 쟁점이 되고 있는 사회 문제 중 검색 빈도가 높은 부실공사, 가뭄, 지진, 고령화, 환경오염 등을 주제로 선정하고 주제별 원인을 분석한 후 아두이노 코딩 프로그램을 이용해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우수팀으로 선정된 A조는 환경파괴의 주범으로 산불을 지목, 그 해법으로 산의 온도와 습도를 이용해 설정 수치를 벗어나면 경고음을 울리게 하는 산불 예방 시스템을 고안해냈다.

 

또 다른 우수팀은 고령화라는 주제를 선택하여, 버튼을 누르며 숫자 셈을 맞히는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제작하여 청중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참가한 중학생 중 한 명은 “형, 누나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짧게 느껴졌다. 더 많은 소프트웨어 관련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소프트웨어교육프로그램은 코딩 교육에 대한 달성군 관내 학부모들의 요구에 부응한 재단의 시범 사업으로 과학기술 분야의 진로에 대한 학부모들의 관심을 적극 반영하여 마련된 것이다. AI 기반 휴대폰이 출시되고 챗GPT가 수업 리포트 작성에 상용화되는 사회 변화에 재단은 발 빠르게 대응하며 관련 사업을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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