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오는 2월 14일부터 3월 8일까지 ‘농촌빈집정비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정비대상은 1년 이상 거주하지 않거나 사용하지 않는 방치된 주택으로 주택 정비를 위해 총사업비 9,000만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올해 빈집 30개소를 철거할 계획이며, 1개소 당 최대 300만 원의 철거비를 지원한다.
빈집 철거 희망자(빈집 소유자)는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달성군청 건축과로 방문 신청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건축과 건축물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달성군은 매년 20~30개의 빈집을 정비하고 있다. 빈집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및 범죄를 예방하고 지역 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빈집을 정비해 나갈 것이다.”라며 “내실 있는 정비를 위해 빈집 소유자를 비롯한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