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정상환 국민의힘 대구 수성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월 6일 오후 개최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의 제4차 회의에서 동일 지역구 3선 이상 의원의 조정지수와 관련해서 대구지역의 경우 같은 구에서 이동하는 것은 동일 지역구로 보고 감점규정을 적용하는 것으로 결정했다.”며
이번 공관위 결정에 대해서 “지난 21대 총선 당시 수성구의 상황을 면밀히 검토하여 공정하고 타당한 결정을 한 것.”이라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정상환 예비후보는 “더 이상 수성갑 초선이라는 말을 못하게 되었다.”며 당내 경선에서 반드시 승리하여 타성에 젖은 대구 정치판을 확 바꾸는 계기로 삼겠다는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한편, 정 예비후보는 “지난 1월 16일 공관위 1차 회의 결과에 따라 대구 수성구갑 주호영 의원이 다선의원 감점 규정을 피한 것은 규정의 취지를 무시한 것일 뿐만 아니라 공정하지도, 공평하지도 않다.”며 공천관리위원회에 정식으로 이의신청을 제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