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정해용 국민의힘 대구 동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7일 정해용의 지역발전 공약으로 첫 번째 경부선 철도 도심 지하화 및 동대구역 활용 방안 공약을 발표했다.
정해용 예비후보는 “철도지하화 및 향후 개발을 위한 방안을 대구시와 신속히 협의하고 계획을 수립하여, 내년도에 예정된 시범사업선정을 위해 속도를 낼 것이며, 아울러 현재 동대구역사는 새로운 지하역사가 건설된 이후에는 상부개발과 동대구 벤처벨리를 연계하여 세계적 스타트업의 메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국민의힘이 2024년 1월 31일 ‘도심을 지나는 철도 지하화’를 중앙당 차원에서 이 문제를 발표했다.”면서
“서울 도심 및 대전, 대구, 부산 등 주요도시 철도가 도심을 관통함에 따라 지역발전을 저해하고 도시가 단절된다는 그간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지난 2024년 1월 9일 권영세 의원 등이 발의한 ‘철도지하화 및 철도부지 통합 개발에 관한 특별법안’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사업 추진의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이어, “동부소방서가 내년에 혁신도시로 이전하고, 그 부지에 벤처빌딩을 건립 하는 등 철도 지하화와 연계된 장기적인 사업은 4년 안에 끝낼 수는 없다.”면서 “첫 단추를 잘못 끼우면 논란만 가중될 뿐이다. 지금 밑그림을 잘 만들겠다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또, “대구 동구의 철도 지하화 시범사업 선정, 자금조달 및 상부 개발에 대한 도시계획까지 이 모든 과정을 포괄적으로 대응하며 준비하기 위해서는 행정, 의정 실무경험을 두루 갖춘 일할 줄 아는 ‘정해용’의 역량이 꼭 필요하며, 이를 추진할 수 있는 유일한 후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해용 예비후보는 생활공약 시리즈로 안전한골목, 안전한 귀갓길, 경로당의 낡고 오래된 가전제품 우선 교체, 일반주택단지 공용주차장 확충, 공공형 반려견 놀이터 조성, 파크골프장 확대, 신암체육공원 시설 개선 등을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