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위원장 강민구)은 2월 6일 오후 2시 대구시당 김대중홀에서 ‘다시! 대구번영의 르네상스! 대구경제의 부흥!’이라는 슬로건으로 제22대 총선 10대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강민구 대구시당 위원장이자 수성구(갑) 예비후보자를 비롯하여 허소 중구남구 예비후보자, 신효철 동구(갑) 예비후보자, 신동환 북구(을) 예비후보자, 권택흥 달서구(갑) 예비후보자, 김성태 달서구(을) 예비후보자, 박형룡 달성군 예비후보자와 당원 50여 명이 함께했다.
강민구 수성구(갑) 예비후보자는 “대구의 도약을 위해 책임감으로 매천시장 화재복구 비용과 올해 예산 432억을 확보했다. 대구민주당은 옳은 길이라면 두려움 없이 헌신하고 책임질 각오가 되어있다. 시민들이 체감하는 정책, 시민들의 미래를 위해 대구의 발전에 진심으로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 시민 여러분의 행복 향상에 민주당 후보를 도구로 사용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제22대 총선 10대 공약은 첫째로, 정당사 최초로 지역주의 타파를 위해 대구와 광주의 약속을 함께 실천해 대구와 광주의 발전과 나아가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반드시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둘째, 대구는 교통 요충지로 행정, 경제, 문화의 중심지로 항공 네트워크의 연결성과 접근성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업, 숙박업, 식품업 등 경제활동 생태계를 조성함으로써 시너지를 높여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셋째, 대구의 새로운 육성 산업인 항공산업의 일원인 항공부품 제조, 정비 등과 로봇, 반도체사업과 TK통합신공항의 군 공항과의 통합 및 공군 등의 군사시설 집적지로, 미래 지속 발전가능성이 아주 높다며, 우주항공방산산업의 벨트지역으로 추진하여 국가 경쟁력 강화와 양질의 지역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고,
넷째, TK통합신공항이 자리 잡고 있는 공항경제권에 항공정비 지역 특화산업을 육성하여 국가 항공 안전의 경쟁력과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다섯째, 은퇴하는 국가인재들과 대구경북지역대학의 상생 및 동남아 유학생을 많이 모집하여 독일의 첨단기술력을 가진 중소기업의 통칭인 ‘미텔슈탄트’와 같은 강소기업과 연계해서 교육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인재육성과 기술산업 발전의 계기를 마련하는 보스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여섯째, 국립뮤지컬 복합센터를 유치하여 세계인이 몰려오는 K-한류의 거점으로 만들고 대구시립국악원의 국악 전용 극장을 만들어 과거와 현대를 잇는 문화 진흥 도시로 만들고, 나아가 2038년 아시안게임을 준비하며 10,000석 이상의 다목적 실내체육관을 설립하여 공연문화가 다채로운 미래 중심 산업으로 문화예술체육 중심도시 대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일곱 번째, 국립치의학연구원을 유치해 치과의료기기분야에서 풍부한 인프라를 만들고 미래 핵심 산업인 뇌 산업 육성과 좀 더 현대화된 시스템으로 다양한 의료산업 클러스터를 형성하여 고령화가 되어가는 지방 인구의 의료 서비스 수준 향상과 비수도권 지역의 취약한 의료여건 개선하고, 지역특화산업으로 발전시키고,
여덟 번째, 대기업이 없는 대구는 특히 중소기업의 의존도가 높다며, 대구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IBK기업은행 대구 이전을 추진하고,
아홉 번째, 대구는 2023년 기준 합계출산율이 0.67로 서울과 부산에 이어 세 번째로 낮은 상황이라며, 공공산후조리원은 저출생 시대에 꼭 필요한 공공시설로 큰 걱정 없이 출산할 수 있는 기본적 인프라가 충족시키고,
열 번째, 정서적 유대감과 포용성이 낮아지며 사회적 스트레스, 건강, 경제위기 등으로 인한 정서적 불안감으로 삶의 질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1인 가구의 고독과 고립방지를 위해 다양한 영역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공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