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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울릉도는 사흘째 눈 폭탄 섬 전체가 하얗게 변했다.

울릉도, 최고 30cm의 눈이 더 내릴 것


대설경보가 내려진 울릉도에 11일 현재 103㎝의 눈이 내려 섬 일주도로와 산간 일부 지역의 교통이 두절됐다.


어른 허리까지 쌓인 눈에 도로와 차는 구분이 힘들 정도이며, 울릉군 공무원들은 제설작업하기 위해 전 직원들이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으며, 제설차5대 굴삭기26개 살수차5대 화물차13대을 투입해 제설작업에 총력을 기하고 있다.


울릉도 주민들은 삽을 들고 부지런히 제설작업을 펼쳐보지만 끝없이 쏟아지는 눈을 감당하기엔 역부족이다.


한편 동해상에 강풍·풍랑주의보가 발효되면서 울릉도 항·포구에는 오징어 어선 등 200여 척이 피항했다. 여객선 운항도 이틀간 중단돼 주민과 관광객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기상청은 오늘까지 울릉도에는 최고 30cm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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