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 동구의회(의장 김재문)는 1월 30일부터 31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동구청 입구 로비에서 의회 및 구청 내방객에게 입춘방(立春榜) 나눔 행사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입춘방’이란 대문이나 기둥에 한 해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하는 글귀를 붙이는 세시풍속으로 입춘대길, 건양다경, 부모천년수, 자손만대영, 개문만복래 등의 글귀를 사용하며, 입춘 시(2월 4일)에 맞춰 붙이면 효험이 있다고 전해진다.
입춘을 맞아 서예가 김명희, 조재경씨가 직접 쓴 입춘방을 무료 나눔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