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남구 소식지 ‘남구사랑’을 2024년 2월호부터 책자 형태로 개편 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기존 타블로이드판 신문형태 8면으로 발행된 ‘남구사랑’은 이번 개편을 통해 A4 책자 형태(210㎜×280㎜), 20면으로 증면 개편하여 월 6만부(연 72만부)를 발행한다.
개편된 ‘남구사랑’은 새로운 지면으로 구성하여 주민들에게 다양한 읽을 거리를 제공하고, ‘이 달의 남구’코너는 해당 월에 가장 주목할 만한 남구의 이슈를 사진 및 글로 소개하며, ‘기획 기사’를 통해 관내 주요 명소 및 사업, 인물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 ‘큰 글씨로 보는 알짜정보’코너를 신설하여 건강, 복지, 다문화 등과 관련된 정보를 큰 글씨로 구성하여 한 눈에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도 ‘문화캘린더’를 통해 매월 남구에서 즐길 수 있는 공연, 전시, 영화, 특강 등의 소식을 달력 형태로 제작하여 알찬 정보도 제공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개편 발행되는 ‘남구사랑’ 소식지를 통해 기존의 글 위주의 홍보 방식에서 시각적인 요소(그림, 사진, 안내도 등)를 추가함으로써 보다 다양한 정보 전달과 구정 주요 시책을 널리 홍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남구청은 스마트폰에서도 손쉽게 소식지를 접할 수 있도록 ‘모바일 남구사랑’ 소식지 카카오톡 채널도 활성화하여 정보 전달력과 가독성을 향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