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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상주시, 나눔으로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사랑 전달

각계각층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의 손길 이어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하는 상주시농산물가공발전연구회는 1월 18일 상주시를 방문해 동절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농산물 가공제품 전달 행사를 가졌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가공발전연구회 회원들이 관내에서 직접 생산한 농산물 이용하여 생산한 호랑이곶감빵 100세트, 과일즙 100세트, 꿀스틱 100세트로 약 300만원에 상당하는 양이다.

 

가공발전연구회는 상주시 농산물 가공산업 발전을 위해 2013년 발족된 품목별 농업인단체로 경쟁력 있는 가공제품 개발을 위한 가공제품 생산기술 정보를 공유하고 고품질의 가공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애쓰고 있으며, 꾸준히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장학금 기탁, 봉사활동 등 이웃사랑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전달식에 참석한 농산물가공발전연구회 이정한 회장은 “상주시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듯한 겨울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우리 상주시가 더욱 따듯하고 행복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한 물품은 상주시 사회복지과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상주시 낙동면 새마을금고(이사장 장인수)는 지난 17일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새마을금고 사회공헌 사업인 ‘사랑의 좀도리 운동’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1998년부터 시행된 ‘사랑의 좀도리 운동’은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십시일반의 정신을 오늘날에 되살려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새마을금고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운동으로 현재까지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이어져 오고 있다.

 

장인수 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모두가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영국 낙동면장은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새마을금고의 사랑의 좀도리 나눔 운동은 쌀 20kg, 그 이상의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행사이며 낙동면행정복지센터에서도 어려운 상황에 놓인 이웃들을 위해 많은 자원을 발굴하여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상주시 화서면 지산리에 거주하는 조인희(前 지산리 이장)씨와 익명의 기부자는 화서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장재용)에 총 150만원을 기탁했다.

 

조인희씨는 지산리 前 이장으로 매년 떡국떡 세트를 기부하는 등 지역 사랑에 앞장서 왔으며, 익명의 기부자는 자신의 신분을 절대 밝히지 말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의 지원을 위해 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화서면에서는 한부모가정으로 어려운 가정환경에도 불구하고 아르바이트와 공부를 병행하며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관내 예비대학생과 대학생 3명에게 1인당 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재용 화서면장은 “조인희 前 이장님과 익명의 기부자께 청소년을 위한 관심과 사랑으로 기부해주신 데 대하여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장학금을 전달받은 학생들에게는 생계와 학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여러분들의 꿈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공검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최재응)는 주택 화재로 피해를 입은 가구를 방문해 구호 물품을 전달하고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최근 공검면 율곡1리에 있는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주택 일부가 불에 타는 피해가 발생했다. 화재원인은 구들장 과열로 추정하고 있으며, 신속한 신고와 발 빠른 대처로 더 큰 사고를 방지 할 수 있었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날 공검면 맞춤형복지팀은 화재 현장 사후 조치와 함께 대한적십자사에 긴급구호세트를 신청하여 피해 주민에게 전달했다.

 

최재응 공검면장은 “화재로 피해를 입으신 어르신께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조속히 안정을 찾으시기를 바란다.”며 “전달한 구호물품이 작게나마 어려움에 놓인 가구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다행”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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