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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계명대학교. 차세대 네트워트 시스템 구축

47억 원 투입, 2년간 노후된 전산망 모두 교체 새로운 전산시스템 구축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는 지난해 12월 SDN을 기반으로 한 전산망 고도화 구축에 착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후된 전산망을 모두 교체하고 차세대 네트워크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향후 가상강좌를 비롯해 학생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전산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노후 장비를 모두 교체하고 안정화까지 2년간 47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이 중 30억 원은 대학혁신지원사업비로 집행하게 된다.

 

계명대학교는 보편적인 Legacy 형태의 네트워크 구축 방식을 탈피하여 SDN 기반의 ‘차세대 네트워크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됐다. 해당 시스템은 가상화 환경에서 논리적 기반 구조로 운영되어 시스템의 자원 활용을 극대화할 뿐만 아니라 보안을 한층 강화할 수 있으며, 교내에 산재된 자원을 통합 구축하여 TCO(총 소유비용)를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다.

 

또, SDN을 적용한 가상 네트워크상에서 유연한 IP 모빌리티 환경이 마련되어 계명대 이용자는 교내 다른 건물 및 사무실로 이동 시 IP를 재설정 할 필요가 없는 편리한 인터넷 이용 환경을 제공받게 된다.

 

윤광열 계명대 경영부총장은 “새롭게 시도하는 네트워크 구조인 만큼 상당기간 동안 많은 기술검토와 검증 과정을 거쳤다. 본 구축사업의 SDN 기반의 네트워크가 훗날 각 대학의 표준 네트워크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만큼 완성도 높은 시스템이 되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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