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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희창 예비후보. 돌봄 학교의 문제점 지적, 해결책 제시

지역 거점 돌봄 센터 유치, 출퇴근 시간 유연제 도입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김희창 대구 달서을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워킹맘들의 돌봄 걱정과 경력 단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작년 시범 도입되었던 늘봄 학교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해결책을 제시했다.

 

김희창 예비후보는 "현재 보통 유치원의 하원 시간이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정도인데 반해 유치원을 졸업하고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순간 11시~12시 정도에 학교를 마치고 있어 워킹맘들의 돌봄 공백 문제가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또, “학교마다 수요의 차이로 인해 야간 돌봄 수요가 부족한 곳은 실질적으로 돌봄이 필요한 워킹맘들도 신청하기에 눈치가 보여 신청을 포기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예비후보는 “늘봄 학교를 학교 내부에서 모든 것을 떠안는 것이 아니라 지역 거점 돌봄 센터를 유치해야 하고, 또, 지역 거점 돌봄 센터 건립 추진과 함께 출퇴근 시간 유연제를 도입하기 위한 새로운 법안을 추진하겠다.”는 해결책을 제시했다.

 

초등학교 저학년 부모의 경우 출퇴근 시간 유연제를 도입하여 주 4일은 오전 8시에 출근해 오후 2시에 퇴근, 주 1일은 오전 8시에 출근해 오후 7시에 퇴근하는 등의 근무 형태를 도입하고, 이를 위해 출퇴근 시간 유연제를 도입하는 기업의 경우 여러 가지 혜택을 제공해 자발적 참여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김희창 예비후보는 "이 법안은 워킹맘들이 자녀 돌봄과 직장 생활을 모두 챙길 수 있도록 지원하고, 기업의 입장에서도 출퇴근 시간 유연제를 도입함으로써 여러 가지 혜택을 받는 등 워킹맘과 기업 양방향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공약"이라며,

 

"이를 통해, 여성의 경력 단절을 방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워킹맘들이 직장과 가정을 모두 챙기는 데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며, 여성의 사회 참여를 더욱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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