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경북청년연합회(상암대표 김희창. 김은희)는 지난 22일 오후2시 대구 광장코아에서 자신들의 고민과 요구, 미래에 대한 희망을 담은 시국선언을 발표했다.
이들은, “과거 국채보상운동과 2.28 항쟁에서의 대구·경북인들의 열정과 국민적 의식이 현재의 대한민국을 더 발전시키는 데 크게 기여하고, 그 정신을 이어 받아 나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또, “특히 청년들의 어려움을 국가적 문제로 인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대구·경북 청년들의 고향 가치 인식, 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 청년들이 다시 고향으로 돌아오고 싶은 마음을 깊게 느낄 수 있도록 하는 지역의 균형 발전, 그리고 국회의 여·야간의 비난과 논쟁을 멈추고 국가가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는 것을 요구했다.
대구경북청년연합회 청년들은 '헌혈 릴레이', '마약 확산 근절', '환경 개선 운동' 등을 통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데 앞장서는 것을 약속하고, 이러한 활동을 통해 청년들이 청년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문제를 근절하고, 미래세대를 위한 깨끗한 환경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이번 시국선언은 대구·경북 청년들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주역으로서 자신의 역할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새롭게 선언한 것으로, 청년들은 이 약속을 지켜내어 희망찬 대구·경북을 만들고, 세계에서 높이 떠오르는 대한민국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