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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상주시, 나눔의 온정으로 동절기 추위 녹이다~

각계각층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의 손길 이어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아너소사이어티 상주 4호, 이상배씨는 12월 19일 상주시청을 방문하여 성금 2천만 원을 쾌척했다.

 

이상배씨는 현재 삼백타워와 주식회사 칸나 대표로 2020년 2월 아너소사이어티(개인 고액 기부자 모임)에 가입했다. 아너소사이어티는 개인이 5년 이내 1억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는 모임이다.

 

이상배 대표는 2020년 5천만 원 상당 물품 기부를 시작으로 2022년 3천만 원 성금 기부를 하는 등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 대표는 “서로 존중하고 인정해주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모두가 공존하는 내고향 삼백의 고장 상주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아들이 이 취지를 함께 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는데 흔쾌히 받아들여 아들이 기부 행사에 참여하기로 했고, 앞으로는 온 가족이 동참할 계획이다. 어려운 경제사정에 모두 힘들지만 기부하는 행복바이러스가 널리 퍼져 즐겁고 웃음 넘치는 고장 상주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계신 이상배님께 감사드린다.”며 “모두가 함께 행복하고 웃음이 넘치는 상주가 되도록 상주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동순 씨는 상주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100만 원을 상주시장학회에 전달했다.

 

낙동면 신오리에서 죽염 제작업체를 운영 중인 최동순 씨는 30년간 죽염 제작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교육 분야에도 많은 관심을 보여왔다.

 

 

최동순 씨는 “지역의 인재 육성을 위해 보탬이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학생들이 좋은 환경에서 꿈을 키워나갔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주식회사 비에스텍 손유진 대표와 최한길 대표는 사회복지과를 방문하여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주식회사 비에스텍은 태양광 발전설비, 에너지저장시스템 설치 및 시공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친환경에너지 개발에 앞장서고 있는 기업이다. 또한 기업활동과 별개로 태안, 경산, 안동 등의 지역에 성금을 기탁하는 등 나눔 활동 역시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손유진, 최한길 대표는 “주위에 어렵게 생활하는 이웃들을 위해 성금을 기탁하게 되됐다. 하나하나의 선한 영향력이 널리 퍼져 모두가 함께 잘사는 환경이 조성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현옥 사회복지과장은 “주변 이웃들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린다. 대표님들의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보아스전기건설(대표 남순갑)은 12월 19일 은척면행정복지센터(면장 남정억)를 방문해 겨울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 대한 나눔을 실천하고 보탬이 되고자 라면 144박스(3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후원물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을 통해 관내 21개소 경로당 및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등 저소득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남순갑 대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훈훈한 사랑을 나누는 일에 동참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저소득층에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남정억 은척면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우리 주변 소외계층 가구에 따뜻한 사랑을 나눠주셔서 감사드리며, 추워진 날씨로 몸과 마음이 움츠러들고 있는 만큼 따뜻한 정과 마음을 담아 주민들에게 잘 전해드리겠다.”고 말했다.

 

상주시 청리교회(대표 김재원 목사)는 청리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청리면 수상리에 소재한 청리교회는 1919년 3월 창립, 올해로 104년의 역사를 지닌 교회이다. 2010년부터 매년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뜻과 함께 2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김재원 목사는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바라는 선한 영향력이 널리 퍼져 나눔 문화가 활성화됐으면 한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다양하고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우광하 청리면장은 “어려운 시기에 이웃들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린다.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상주시 동문동(동장 박대환) 새마을부녀회(회장 정경옥)는 ‘2023년 사랑의 떡국떡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동문동 새마을부녀회의 주관으로 마련된 행사에는 새마을회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떡국떡을 기초생활수급자 및 저소득층의 가정 30가구에 전달했다.

 

정경옥 동문동 부녀회장은 “떡국떡 나눔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매우 뜻깊은 봉사활동이며, 정성껏 준비한 떡국이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행사를 준비하는 손길에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았으니 모두가 행복한 연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대환 동문동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떡국나눔 봉사를 마다하지 않고 힘써 주신 동문동 새마을부녀회 회원분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동문동은 항상 주변의 이웃을 적극적으로 살피고 정을 나눌 수 있는 따뜻한 동문동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상주 함창농협(조합장 김용구)은 함창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희망2024 나눔캠페인’에 동참하고자 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함창농협은 2023년 올 한해 콩종합처리장 준공식 행사에서 기증받는 쌀 320kg 상당의 쌀 기탁, 고동람장학회 장학금 1,000만원 기탁뿐만 아니라 매년 이웃돕기성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 대표은행으로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용구 조합장은 “농협은 지역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 고객에 대한 금융 서비스 제공 외에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이웃사랑 나눔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여하고 있다. 앞으로도 함창읍의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더욱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서동주 함창읍장은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준 함창농헙에 진심으로 감사하다.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했다.

 

함창읍 남성·여성의용소방대(대장 서장섭, 예경옥)는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 2가구에 연탄 500장씩 총 1,000장을 전달해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눴다.

 

이번 봉사활동은 소방공무원, 함창의용소방대원 등 2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연탄 가격 상승 등으로 추운 겨울을 걱정하는 관내 소외계층에 온기를 전달하고자 추진됐다.

 

 

남녀의용소방대 대장(서장섭, 예경옥)은 “추운 겨울을 대비하여 펼친 이번 연탄 배달 활동을 통해 난방이 취약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동주 함창읍장은 “연탄을 지원해주신 의용소방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많은 분이 이웃을 위한 기부를 실천해 주고 있고 이러한 기부가 더욱 확산되어 함께하는 함창읍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6-E지구 함창라이온스클럽(회장 김현식)은 이안면행정복지센터(면장 조점근)를 방문하여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극세사 겨울 알레르기 케어 이불 8채(1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함창라이온스클럽은 이웃사랑 나눔행사 사업으로 지난 여름에도 백미와 라면을 지원한 바 있으며,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현식 회장은 “겨울철 더 추운 나날을 지내고 있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겨울 이불을 후원하게 되었다”라며 “취약계층이 혹한기를 잘 이겨내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조점근 이안면장은 “어려운 지역주민들을 돕기 위해 나눔을 실천한 함창라이온스클럽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노인, 장애인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했다.

 

상주시 신흥동(동장 이종진)은 겨울철 한파에 취약한 복지사각지대가구 및 통합사례관리대상 10가구에 310만 원 상당의 난방용 등유 쿠폰(가구당 236리터)을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동절기를 대비하여 고유가의 영향 등으로 주민의 경제여건이 더욱 어려워진 가운데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통합사례관리가구의 난방비 부담을 낮추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신흥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대상세대를 방문하여 생활실태를 확인하고, 실질적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 10가구를 선정하여 개인별 주유권 형식으로 난방유를 전달했다.

 

난방유 지원을 받은 어르신은 “영하의 날씨로 너무 추웠는데도 기름값이 비싸 힘들었는데 직접 찾아와 난방유를 지원해줘 고맙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종진 신흥동장은 “급격히 낮아진 날씨에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분을을 도와드릴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뿐 아니라 복지대상자의 욕구에 맞춘 지원으로 복지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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