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서구청(구청장 류한국)은 대구서구자원봉사센터가 지난 12월 13일 오후 2시 서구문화회관에서 ‘2023 서구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서구자원봉사자대회는 세계자원봉사자의 날 주간을 기념하고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세상을 잇는 우리, 자원봉사자’라는 주제로 식전행사로 2023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영상 상영, 대구자원봉사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고나연 학생의 발표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내빈소개, 자원봉사헌장낭독,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 시상, 축하공연,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자원봉사유공자 표창은 우수자원봉사자 및 단체에 대통령 1명, 시장 9명, 구청장 12명, 시의회의장 1명, 구의회의장 5명, 서구사랑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 10명,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 1명, 서구자원봉사센터장 5명 등 44명이 수상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한해 동안 주위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늘 발 벗고 나서는 자원봉사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화합의 장이 됐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지역사회에 늘 헌신해 온 수상자분과 모든 자원봉사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봉사한 분들을 예우하는 분위기를 만들고 모든 자원봉사자가 더 큰 자긍심을 가지고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