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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나눔으로 저소득층의 동절기 추위 녹여요

각계각층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의 손길 이어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 함창 사랑의 연탄나눔(대표 박진호)은 12월 12일 관내 어려운 가정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연탄과 기름을 지원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연탄과 기름 등 난방 연료를 지원하는 ‘함창 사랑의 연탄나눔’은 올해로 16회째를 맞았다. 이날 봉사활동은 연탄 13가구(300만원 상당), 기름 27가구(700만원 상당)로 총 40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며, 비용은 전액 모금 활동을 통해 충당했다.

 

박진호 대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시작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16년이라는 세월이 흘러 감회가 새롭고, 앞으로도 사랑의 연탄나눔이 계속 이어질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동주 함창읍장은 “고물가와 경제침체로 어려운 시기에도 나눔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준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연탄나눔을 통해 더 많은 분에게 온기가 전달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상주시 함창읍 새마을부녀회(회장 안금옥)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 및 다문화가정 등 50가구에 떡국떡(5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마을별 부녀회장들이 매달 후원한 CMS 이웃사랑 후원금의 이자 분담금으로 기금을 마련했으며, 지금까지 매년 김장 담그기와 반찬 나눔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해 왔다.

 

안금옥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이번에 준비한 떡국떡이 소외당하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 선물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해 지역사회 모범이 되는 함창읍 새마을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동주 함창읍장은 “바쁜 시기에도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 봉사를 실천하는 함창읍 새마을부녀회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이웃을 한 번 더 생각하고 소외계층에 대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함창 만들기에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시 외서면(면장 안준태) 적십자봉사회(회장 노성자)는 외서면복지회관에서 사랑의 떡국떡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떡국떡 나눔 행사는 외서면 적십자봉사회 회원 25여 명이 모여 떡국떡 꾸러미를 준비했다. 60여 개의 포장된 떡국떡 꾸러미는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하고 주민들의 안부를 확인하면서 따뜻한 마음을 함께 배달했다.

 

노성자 적십자봉사회장은 “우리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이 된 것 같아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안준태 외서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관내 이웃들을 위해 봉사해주시는 적십자봉사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모두가 행복을 나눌 수 있는 외서면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시 낙동면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순점)는 새마을금고의 사회공헌 사업인 ‘사랑의 좀도리 운동’ 행사에 20kg 햅쌀 5포대를 기부했다.

 

1998년부터 시행된 ‘사랑의 좀도리 운동’은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십시일반(十匙一飯)의 정신을 오늘날에 되살려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새마을금고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운동으로 낙동면 부녀회는 매년 기부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박순점 부녀회장은 “지역 주민을 위해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일에 동참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모두가 행복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우리 새마을부녀회가 언제나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상윤 낙동면장은 “올 한해도 지역주민을 위한 봉사활동에 열과 성을 다해주신 새마을부녀회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함께 나누고 공헌하는 모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상주시 낙동면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순점)는 낙동면행정복지센터(면장 이상윤)를 방문해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낙동면 새마을부녀회는 사랑의 고구마심기, 김장 나눔 행사 등 소외계층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을 뿐 아니라 성금 100만 원을 기탁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박순점 부녀회장은 “지역주민을 위해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일에 동참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 없이 모두가 행복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우리 새마을부녀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상윤 낙동면장은 “추운 겨울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뻗어준 부녀회원 모두에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낙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임병칠)에서는 낙동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겨울철 생활이 어려운 지역민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행복한 겨울나기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복한 겨울나기 물품은 겨울철 난방에 취약한 가구를 위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난방유 800리터를 저소득층 4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며, 이번 물품은 낙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체계획 및 자체회비로 진행했다.

 

낙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보살피는 민관이 협력하는 지역공동체로써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사업, 행복 기프트 박스 행사 등 어려운 지역민을 위해 자원을 발굴하고 나눔을 펼쳐왔다.

 

임병칠 민간부문위원장은 “이번 나눔 행사를 통해 추운 겨울날 어려운 지역민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전해져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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