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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학산공원에 벽천분수 조성

더 높이 비상하는 달서구의 염원과 희망을 담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8일 와룡로와 학산로가 만나는 학산공원삼거리에 벽천분수 조성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달서구는 본동, 월성동, 송현동, 상인동을 아우르는 규모 20만평의 생활권 근린공원으로 1965년 공원으로 지정돼 월배권 도심 속 허파로써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과 휴양공간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학산공원에 도심 속 열섬효과를 완화하고 여름철 폭염을 이겨낼 수 있는 수경시설을 설치했다.

 

이번에 조성한 벽천분수는 서대구역사로부터 시작하는 와룡로와 학산로가 만나는 학산공원삼거리에 위치하여 와룡로를 따라 더 높이 비상하는 달서구의 염원과 희망을 담아 웅장하고 힘찬 느낌을 살려 조성했다. 벽천분수는 가로 25m, 세로 8~17m의 위엄있는 규모를 자랑한다.

 

분수는 수직의 돌기둥 모양으로 갈라진 주상절리 형태인 인조암으로 제작됐으며, 인조암의 형태미와 조형미를 살리면서도 실제 암석처럼 자연스럽게 보일 수 있도록 자연과의 조화에 중점을 두었다.

 

벽천분수에서 분사되는 수증기는 마치 물안개가 낀 것처럼 시원하고 청량감을 주며 수직적으로 쏟아지는 폭포와 바닥에서 용출되는 분수는 다채롭고 풍성한 수경관을 연출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벽천분수가 본동 지역의 랜드마크로 우뚝 설 것으로 기대된다.”며, “학산공원 일대 환경개선 및 정비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명품공원 도시 달서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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