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정해용 前 대구경제시부장이 12월 11일 오전 10시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대구 동구갑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정 前 부시장은 “멋진 대구동구를 만들기 위한 동구가 행복해지는 ‘동행 프로젝트’를 약속한다.”며
K-2 이전부지 개발, 동대구역과 동대구 벤처밸리 활성화 계획, 시민을 위한 금호강과 동촌유원지 현대화, 전통시장과 골목경제 활성화 프로젝트 등을 주요 공약을 소개했다.
또, “국민의힘 중앙당 사무처당직자로 1995년 정치에 입문하여, 대구 동구에서 5대, 6대 대구시의원을 8년간 역임하고, 대구시 정부특보와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을 역임하면서 지역민들과 함께 정당, 의회, 행정의 영역에서 치열하게 살아왔다.”며 대구를 위해 나라를 위해 제대로 된 정치를 하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국민의힘 혁신위원으로서 혁신위원회를 평가해 달라는 기자들의 질문에는 “저희들이 감히 혁신이라는 것이 하루아침에 그냥 혁명도 아니고 다 뒤집어가지고 끝낼 수 있는 게 아니기 때문에 인요한 위원장 하고도 우리는 50%의 몫을 던졌고 남은 것은 지도부와 당이 정치의 과정, 선거의 과정을 거치면서 이루어내야 될 것이다.”라며
“그 혁신이 이루어졌다라고 평가를 받는 것은 아마 선거를 마치고 난 뒤에 2024년 4월 10일 날 밤에 성적표를 들었을 때 혁신이 제대로 이루어졌느냐? 안 이루어졌느냐?를 판단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