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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탈북자 가정에 연탄과 기름으로 따뜻한 마음 전해

한국자유총연맹 문경시지회, 사랑愛 겨울나기 나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자유총연맹 문경시지회는 12월 7일 오전 11시 탈북자 가정 6가구에 따뜻한 겨울나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연탄과 기름을 전달했다.

 

연말을 맞아 추위에 취약한 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연탄 각 450장을 3가구에 전달하고 석유난로를 이용하는 3가구에 200L가량의 기름을 각각 전해 총 연탄 1,350장(110만원 상당) 및 기름 600L(9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한국자유총연맹 문경시지회는 문경경찰서 안보계와 협력하여 매년 겨울 탈북자가정에 따뜻한 마음을 담은 연탄을 배달하고 있으며, 청소년 통일교육, 태극기 달기 운동 및 6‧25 주먹밥 나눠주기 행사 등 안보의식을 고취하는 활동은 물론 문경시 곳곳에서 수해 피해 복구활동 및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신선아 한국자유총연맹 문경시지회 여성회장은 “추운 날씨임에도 배달에 참여해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얼어붙은 소외계층의 마음이 이번 배달로 조금이나마 따뜻해지길 바란다.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자유총연맹 문경시지회 여성회는 지난 12월 6일 개최된 문경시 자원봉사대회에서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받는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여 지역민의 행복과 공동체 의식 고취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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