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연말부터 시작된 이웃돕기 성금 모금 캠페인 ‘희망2024나눔캠페인’ 기간(2023.12.01.~2024.01.31.) 동안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활성화하고자 12월 6일 문경문화예술회관 주차장 전정에서‘희망2024나눔캠페인’ 현장모금 행사를 개최했다.
나눔캠페인 현장모금행사는 문경시가 올해 수해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극복한 후 열린 행사라 더욱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문경시 나눔봉사단에서 바자회를 열어 수익금을 전액 기부했으며, 읍면동별로 특색있는 모금 접수 부스를 마련하여 많은 시민과 관련 단체, 기관을 대상으로 캠페인 홍보 및 자율모금 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정동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 사무처장이 참석하여 문경시 사회복지시설에 지원된 복지 차량(4대) 전달식을 진행했으며, 문경시 나눔봉사단장인 건우산업개발 주식회사 신윤교 대표의 성금 500만원, 문경시 어린이집연합회의 성금 413만원, 행복건설안전기술 안홍기 대표의 성금 200만원 전달식이 진행되는 등 많은 시민들의 성금기탁이 이어져 행사장의 따뜻한 분위기를 더욱 빛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추운 날씨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이웃에 대한 따뜻한 관심으로 이번 모금행사 자리를 빛내주신 많은 시민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나눔이 이어져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한다.”고 전했다.
모금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문경의 저소득가구 및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되며 캠페인 기간 내 문경시청 사회복지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성금 접수가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