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강사빈 국민의힘 중앙당 상근부대변인이 12월 6일 오전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2024년 총선에서 대구 중·남구 지역에 출마할 것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강사빈 부대변인은 “지역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이 무엇인지 치열하게 고민하고 연구했다.”면서 “지역의 문제를 단순히 청년이 수습하겠다, 청년의 목소리를 전달해 보겠다에 그치지 않고 지역 청년들에게 피부에 와 닿는 고민을 함께하며 살 수 있는 그리고 살고 싶어 하는 중남구로 발전시키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존의 지역 구태 정치가 청년에 대한 문제를 쉽게 해결하지 못했던 이유는 구태 정치가 나이에 상관없이 단순 표심에만 매몰돼 단기적인 의제에만 치중해 왔기 때문.”이라며
“이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역 청년의 목소리를 중앙에 전할 수 있는 지역에서 키워낸 중앙 정치인이 필요하다. 청년 문제의 당사자인 저 강사빈이 구태 정치에서 벗어나 직접 청년 문제를 들여다보고 논의하고 소통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강사빈 부대변인은 중·남구 지역 공약으로 “동성로를 관광특구로 지정해 관광 활성화, 청년 문화 부흥, 도심 공간 구조 개편 등을 통해 침체된 도심의 활력을 되찾자.”면서 중·남구의 지역 특화 골목을 활성화 하겠다고 밝혔다.
또, “공공자본을 투입해 학생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교육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한다.”며 중·남구를 교육 특구로 만들어 청년들의 유입을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