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12월 1일부터 2일까지 더케이호텔경주에서 관내 초ㆍ중ㆍ고 교직원 50명을 대상으로 ‘학교 응급 심리지원단 및 성교육 현장지원단 연수’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학교 응급 심리지원단 연수는 전문상담교사, 전문상담사, 임상심리사, 상담복지사 25명을 대상으로 응급 심리지원에서의 학교 상담자의 역할, 한국에서의 학교 위기개입의 역사와 실제, 학교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위기상황의 평가 및 개입방법, 그림과 글이 만나는 학생 상담 등의 주제로 상담전공 교수, 정신과 전문의 및 수업 교사를 초빙하여 다양한 실제 사례 별 상담 방법을 함께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학교 성교육 현장지원단 연수는 보건교사 25명을 대상으로 교육공동체간 소통과 협력방안, 수업을 살리는 교육과정과의 만남,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학교 성교육, 에듀테크 활용 성교육 수업자료 제작, 메타버스와 인공지능 활용 성교육 등의 주제로 성교육 관련 전문가와 교사를 초빙하여 수업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의 심리정서 지원을 더욱 강화하고, 성인지 감수성을 높여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