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 남후면에 소재한 기업 케이원(대표 천종철)이 11월 29일 안동시청을 방문하여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3백만 원을 (재)안동시장학회(공동이사장 : 권기창·김원)에 기탁했다.
케이원은 가로등 및 조명 등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기업으로, 1984년 대구에서 설립 후 국내 각 지역에 주물, 스텐, 철제 등을 비롯한, 다양한 재질의 등주와 경관 제품을 제작납품해 왔다.
2022년도에 안동으로 공장을 이전 등록하여 철제가로등주와 LED 경관조명 등을 직접 생산하고 있으며, 사전 시뮬레이션을 통한 조도 및 빛 공해 방지 차단을 위한 자체 연구와 도시미관 및 심미성을 고려한 디자인 개발로 국내 최고의 가로등 및 조명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천종철 케이원 대표는 “어두운 세상을 밝게 비추는 가로등과 같이 지역사회를 환하게 빛내 줄 인재 양성을 위해 사용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부해 주신 케이원 관계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정성이 담긴 기부금은 밝은 미래교육을 위해 소중하게 쓰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