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 성주읍(읍장 배해석)은 올해부터 시행되고 있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널리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홍보캠페인을 전개했다.
특히 추석 명절 등 고향을 방문하는 출향인들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홍보를 실시한 결과 지난 10월부터 23명의 출향인으로부터 총 26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가 이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고향사랑기부금은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보호·육성, 문화·예술·보건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다양한 주민복리 증진 사업에 활용된다. 개인이 주소지 지자체 이외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지역특산품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다. 기부방법은 온라인 고향사랑e음이나 전국농협창구에서 가능하며 개인별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배해석 성주읍장은 “출향인들의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과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출향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