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천주성삼병원(원장 유성수)은 11월 24일 경산시청을 방문해 경산지역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지난해에 이어 라면 350박스를 전달했다.
유성수 천주성삼병원장은 "날씨도 추워지고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연말을 맞아 조그마한 선물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주변을 살피고 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매년 이웃을 위한 따뜻한 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기탁해 주신 물품은 지역 내 취약 계층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천주성삼병원은 지역민들의 건강을 위한 진료는 물론 지역 노인 무료 건강 검진, 사랑의 연탄 나눔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경북지회 경산시지부(지부장 김여욱)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며 이웃돕기 성금 2백만원을 기탁했다.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경북지회 경산시지부는 경산시 사정동에 소재한 2,300여 명의 회원이 가입한 외식 단체로 경산지역 일반음식점 영업자들의 업무환경에 대한 조언과 세무 관련 상담 등 회원의 권익 신장과 고충을 함께 나누며, 균형 잡힌 식단 제공, 나트륨 줄이기 운동, 식품위생 관련 시책 홍보 등 향토 음식 발전과 음식문화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와 연대해 사회 봉사활동도 꾸준히 실천하는 모범적인 단체다.
김여욱 지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힘든 일상에서 작은 위로가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는 데 적극적인 외식업지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기부를 해주신 한국외식업중앙회 관계자 모든 분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따뜻한 마음과 정성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압량읍 기업경영인협의회 및 압량읍 소재 기업체는 11월 27일 압량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취약계층 지원에 필요한 복지 기금 마련을 위해 ‘함께모아 행복금고’에 총 55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에는 압량읍기업경영인협의회(회장 정치수), ㈜달성(대표 류주연), ㈜예일(대표 정치수), (주)월성테크(대표 김은달), 일지정밀(대표 강영구), 일성철강(대표 김규호)에서 동참했다.
이날 전달한 성금은‘함께모아 행복금고’ 연합모금사업에 지정기탁해 압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취약계층에 지원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