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은 11월 8일 아양아트센터 야외마당에서 ‘2023 동구 사랑플러스 김장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999년 IMF 이후부터 시작되어 올해 25회째를 맞이했으며, 동구새마을회가 주관(회장 김오영)하고, 한국가스공사가 후원금 4천만 원을 지원했다.
새마을협의회·부녀회 회원, 각급 봉사단체 회원 등 500여명과 후원업체인 한국가스공사 직원들도 함께 참여했으며, 정성껏 담근 김장 김치 1천100박스는 저소득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 가정 등 동구 지역의 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오늘 행사를 위해 후원해 주시고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살피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