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군수 이병환)이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중동시장 개척을 위해 UAE(두바이)에 파견한 무역사절단이 현지 시장조사 및 수출상담회에서 큰 성과를 거두고 귀국한 것으로 파악됐다.
성주군에서는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해외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수출가능성이 높은 우수제품 생산업체(10개사)를 선정해 파견했다.
이번 무역사절단에는 주식회사 삼성텍스(섬유(ITY)), 에이치에스산업(천막 및 캔버스제품), 육일FGC(농업용 차광스크린 및 보온커텐), ㈜불스(파종기, 방제기), 상원텍스타일(니트 원단(ITY)), 세경ENG(행잉업다운베드 시스템), 송죽글로브㈜(산업용 장갑), ㈜알알이푸드(장류, 미숫가루), 오케이산업(콘크리트 배치플랜트), ㈜프로틴코리아(단백질영양식품) 총 10개사가 참가했다.
상담회에서는 총 1천6백만 불 상당의 상담실적과 6백만 불 상당의 계약 추진성과를 거뒀다. 특히, 현지 기업 방문 및 샘플 요청 등으로 향후에도 추가적인 계약이 성사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무역사절단 파견을 통해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지만 해외시장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중소기업이 보다 많은 해외시장 진출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법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