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서구청(구청장 류한국)은 지난 10월 31일 오후 2시 한국섬유개발연구원에서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서부소방서, 501여단 1대대, 서부경찰서, 한국전력, 대성에너지, 한국가스안전공사, KT, 상수도사업소, 대한적십자사 등 유관기관과 안전모니터 봉사단, 국민체험단 등 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소방차, 구급차 등 장비 32대가 투입됐다.
특히, 올해는 현장훈련과 토론훈련을 연계하여 실시하여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재난현장에 파견된 현장연락관과 PS-LTE를 이용해 실시간으로 현장상황을 주고 받으며 실제와 같이 훈련이 진행됐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발생시 구청과 유관기관간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실제 재난 상황 발생 시 구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한 서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