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공업대학교(총장 이별나) 호텔외식조리계열은 지난 10월 21일부터 10월 22일까지 aT Center 제1전시장에서 열린 KOREA월드푸드챔피언십에서 출전자 전원 수상의 쾌거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떡/한과/통과의례부문에 백지원, 성연실, 배경화, 김민숙(1학년), 허춘자(2학년) 학생이 대상은, 떡/한과 전시경연 최우수상에 이정화, 유해진, 박영실, 김영희(1학년)학생이 수상했다.
또, 전통주(전시)에서 윤미진, 정은경, 박소희, 김가현, 최연교(2학년) 학생이 금상을 수상 출전자 14명 모두 만학도로 늦은 나이에 학교에 입학해 대회에 출전해 좋은 성과를 이루었다.
그 외 요리(라이브)에서 이종서, 이승현, 홍가영, 신현진(1학년) 학생이 금상을 수상했으며, 제과(디저트 전시)에서 김가현, 권도윤(1학년) 학생이 은상을 수상하는 등 전원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만학도 허춘자(72세) 2학년 학생은 ‟평생 식당을 운영했지만, 학교에 입학하여 공부도 하고 대회에서 대상도 받게 되어 너무 영광이다. 지도해주신 교수님께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대구공업대학교 호텔외식조리계열은 20년 전부터 만학도들을 지도 배출하여 지역 조리교육계와 다양한 산업체에 우수한 인재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