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10월 25일 국제라이온스협회 356-A 대구지구(총재 김용찬) 4개 지역 봉사단 330여 명이 청도군에서 일손이 부족한 농민과 함께 지역의 특산물인 청도반시를 수확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대구지구는 매년 일손돕기에 동참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4개 지역(3지역, 4지역, 6지역, 8지역)이 함께 모여 합동 농촌일손돕기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하수 청도군수, 김효태 청도군의회 의장 및 의원, 김용찬 국제라이온스협회 356-A 대구지구 총재 및 각 지역 부총재 등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일손돕기 발대식에 이어 일손돕기에 참여한 회원들은 청도군 관내 감 농가를 방문하여 농민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청도반시 감 수확에 힘을 보탰다.
김용찬 국제라이온스협회 356-A 대구지구 총재는 “매년 적극적으로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해주는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농가 일손부족 문제로 힘들어하는 청도군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항상 일손부족에 허덕이는 농가를 돕기 위해 매년 큰 도움을 주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농촌일손돕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