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은 10월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가야산생태탐방원에서 가족사랑과 힐링 체험 교육인‘성주 올라이트 생명학교’첫 일정을 시작했다.
2021년도 경상북도 저출생극복 공모사업에 선정돼 올해 3회차를 맞은 ‘성주 올라이트 생명학교’는 가족간의 사랑과 유대감을 자연속에서 놀이와 체험을 통해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되어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첫째날은 가야산 별빛, 달빛 걷기 체험을 통해 가족간의 배려와 존중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갖고, 둘째날 에코티어링, 자연관찰, 머그컵 만들기 등 가야산생태탐방원 프로그램으로 자연과 생명사랑의 소중함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1박 2일에 걸쳐 가족들의 행복한 모습을 간직할 수 있는 가족사진을 전문 사진작가를 통해 촬영하여 참가자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성주군수(군수 이병환)는 “성주에 살고 있는 가족이 평범한 일상 속 작은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힘든 상황에서 결국 우리를 지탱해 주는 것은 가족”이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성주 올라이트 생명학교는 가야산 생태탐방원에서의 1박 2일 프로그램으로 만 3세부터 15세까지의 자녀 또는 손자녀를 가진 성주군민을 대상으로 하며 앞으로 10월 13일 ~ 14일과 10월 20일 ~ 21일 각각 2차, 3차를 진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