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 선남면은 10월 4일, 면소재지 인도변에 비치된 50여 개의 화분에 다양한 색상의 국화를 식재하여 아름답고 생기 넘치는 거리를 조성했다.
이날 이른 아침부터 공무원 및 기간제근로자 10여 명은 여름에 심었던 꽃을 정리한 후 가을 분위기 물씬 나는 국화를 식재하여 가로변 단장에 공을 들였으며, 이번 꽃길조성은 주민들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불법쓰레기 투기를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선남면장은 “그동안 장마와 더위로 지친 주민들이 국화꽃길을 보며 좋은 기운을 충전받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각 계절에 어울리는 꽃을 선정하고 식재하여 사시사철 다채로운 꽃으로 면소재지를 물들여 아름다운 경관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